07-15 창녕 화왕산, 억새 사이로 오래된 산성의 선을 걷다 CHANGNYEONG · SILVER GRASS화왕산 정상부에 닿으면 산이라기보다 넓은 들판에 올라온 듯한 느낌이 든다. 억새가 바람의 방향을 드러내고, 그 사이를 화왕산성의 돌선이 길게 가른다. 정상… 최고관리자조회 19
07-15 밀양 얼음골, 뜨거운 계절에 차가운 돌틈을 찾아가는 길 MIRYANG · A COOL RAVINE밀양 얼음골의 매력은 ‘여름에 얼음이 언다’는 한 문장보다 그 현상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 있다. 재약산 바위 골짜기로 들어갈수록 공기의 결이 달라지고, 돌틈에서… 최고관리자조회 17
07-15 합천 해인사 소리길, 계곡의 소리를 따라 천천히 절로 가는 법 HAPCHEON · THE SOUND TRAIL해인사를 자동차로 곧장 찾아가면 편하지만, 소리길을 걸으면 절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마음의 속도가 달라진다. 홍류동계곡의 물소리와 숲의 바람, 발밑의 흙이… 최고관리자조회 28
07-15 산청 대원사계곡, 여름 한가운데서도 서늘한 물길을 걷다 SANCHEONG · CLEAR WATER대원사계곡에서는 먼저 물소리가 길을 안내한다. 지리산에서 내려온 물이 큰 바위를 돌아 맑은 소를 만들고, 숲 아래 데크길은 계곡의 굴곡을 따라 이어진다. 목적지… 최고관리자조회 17
07-15 하동 쌍계사와 화개동천, 차 향보다 먼저 숲이 말을 거는 길 HADONG · TEA AND FOREST화개에 들어서면 여행은 명소보다 물길을 따라 흘러간다. 계곡 옆으로 찻밭이 이어지고, 숲이 깊어질 즈음 쌍계사의 지붕이 나타난다. 벚꽃이 없는 계절에도 이 길이… 최고관리자조회 19
07-15 남해 금산과 보리암, 섬이 겹쳐지는 높이까지 오르는 아침 NAMHAE · ABOVE THE ISLANDS금산에 오르는 이유는 정상 하나를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. 바위 사이에 자리 잡은 보리암과 그 아래로 겹치는 남해의 섬을 같은 시선에 담기 위해서다. 새… 최고관리자조회 15
07-15 거제 매미성, 바다 앞 돌담에서 읽는 한 사람의 시간 GEOJE · STONE BY STONE매미성은 오래된 왕국의 성이 아니다. 태풍으로부터 농작물을 지키려 한 한 주민이 돌을 쌓기 시작하며 만들어진 장소다. 그 사실을 알고 보면 성벽의 비대칭과 거친 … 최고관리자조회 18
07-15 통영 비진도, 두 바다 사이에서 하루가 길어지는 섬 TONGYEONG · ISLAND DAY비진도에 도착하면 먼저 바다의 색보다 섬의 모양이 눈에 들어온다. 안섬과 바깥섬 사이를 가느다란 해변이 잇고, 같은 자리에서 서로 다른 결의 물을 바라볼 수 있다… 최고관리자조회 23
07-15 진주성, 남강의 저녁이 역사를 풍경으로 바꾸는 시간 JINJU · A WALK THROUGH TIME진주성은 성벽만 보고 돌아서면 절반만 본 여행지다. 해가 낮아지고 남강의 물빛이 서서히 어두워질 때, 오래된 돌과 오늘의 도시가 한 장면 안에 들어온다.… 최고관리자조회 16